日 외무성, 英 가디언에 "욱일기는 일본 문화" 기고문

문지영 2019. 11. 15. 0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자 가디언 인터넷판에 실린 이 기고문은 일본 외무성의 오카타 마사토라는 보도관의 이름으로 게재됐다.

일본 외무성 측에서 이번에 낸 기고문 내용을 보면 "욱일기가 일본의 제국주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의미한다는 말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욱일기 디자인은 출산, 축제 등을 축하하는 일본의 일상에서 널리 사용돼왔다"라고 적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영국 일간 가디언에 '욱일기는 제국주의 상징이 아니다'(Japan's rising sun flag is not a symbol of militarism)라는 제목의 일본 외무성 기고문이 실렸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자 가디언 인터넷판에 실린 이 기고문은 일본 외무성의 오카타 마사토라는 보도관의 이름으로 게재됐다.

이는 앞서 같은 신문에 지난 1일 실린 코네티컷 대학 알렉시스 더든 역사학과 교수의 글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더든 교수는 '공포의 역사가 있는 일본의 욱일기 사용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지되어야 한다'는 칼럼을 낸 바 있다.

일본 외무성 측에서 이번에 낸 기고문 내용을 보면 "욱일기가 일본의 제국주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의미한다는 말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욱일기 디자인은 출산, 축제 등을 축하하는 일본의 일상에서 널리 사용돼왔다"라고 적혔다.

이어 "욱일기가 정치적 표현이나 제국주의 상징이 아니다"라며 "실제로 2차대전이 끝난 이후 70년 동안 국제 사회에서 욱일기에 대한 반대가 없었지만, 최근 반대 의견이 한국의 정치적 동기에 의해 나오고 있다. 올림픽에서 이런 정치적 계략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8일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욱일기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일본어,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등으로 홍보하고 나서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나서서 욱일기가 일본 문화라는 프레임을 반복하고 있는 것.

이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이에 반발하며 욱일기는 전쟁 범죄의 깃발임을 강조하는 영상을 제작해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