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이규성, 끝까지 까불이=父 감쌌다 "내가 다 책임질게" 눈물[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11.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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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이 까불이였던 아버지를 끝까지 감쌌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35, 36회에서는 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를 검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식은 까불이가 흥식(이규성 분)이라고 주장했지만 DNA 분석결과 흥식과 일치하지 않았다.

화를 내던 용식은 까불이의 몽타주를 유심히 보더니 그 길로 흥식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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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규성이 까불이였던 아버지를 끝까지 감쌌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35, 36회에서는 용식(강하늘 분)이 까불이를 검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식은 까불이가 흥식(이규성 분)이라고 주장했지만 DNA 분석결과 흥식과 일치하지 않았다. 화를 내던 용식은 까불이의 몽타주를 유심히 보더니 그 길로 흥식에게 달려갔다. 5년 전 까불이는 실외기를 설치하려다 떨어져 장애를 입었고 범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용식이 집안으로 들어서자 흥식의 아버지는 “왜 나 잡으러 왔어?”라고 말했다. 흥식은 용식을 향해 “내가 다 책임질 수 있는데, 내가 자물쇠도 달고, 그러면 되니까 그냥 한번만. 그래도 나는 아빠밖에 없잖아”라며 울부짖었다. 결국 용식은 흥식 아버지를 체포했다.(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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