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돔런'을 막아라..'잠수함 투수' 박종훈 등판

입력 2019. 11.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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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내일 멕시코를 꼭 이겨야 올림픽 출전권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는 홈런 군단인데요. 도쿄돔이 또 공기부양방식이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멕시코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8개의 홈런을 뽑아냈는데요. 슈퍼라운드로 한정해도 4개나 되는데, 특히 도쿄돔에서 3개나 기록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도쿄돔은 실내에서 공기를 불어 넣어 지붕을 들어올리는 공기부양 방식인데요. 내야에서 외야로 흐르는 기류 때문에 평범한 타구도 홈런이 되곤 하는데, 이런 걸 돔런이라고 부릅니다.

멕시코전 선발로는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나섭니다.

박종훈은 고척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예선 때 4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습니다.

멕시코 선발 마운드에는 바레다가 오르는데요. 우리 타선의 호쾌한 홈런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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