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 어깨로 밀친 아브라함, 2019년 잔여경기 출장 금지 '중징계'

이명수 기자 2019. 11. 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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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의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을 어깨로 밀쳐 넘어트린 다비드 아브라함이 중징계를 받았다.

아브라함은 지난 11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공을 잡으러 가기 위해 뛰어가던 중 터치라인에 서 있던 슈트라이히 감독을 고의로 어깨로 치고 지나가 넘어트리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아브라함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전했지만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경기 수로 치면 리그 6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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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을 어깨로 밀쳐 넘어트린 다비드 아브라함이 중징계를 받았다. 2019년 남은 리그 경기에 모두 나설 수 없다.

독일축구협회(DFB)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브라함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아브라함은 지난 11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공을 잡으러 가기 위해 뛰어가던 중 터치라인에 서 있던 슈트라이히 감독을 고의로 어깨로 치고 지나가 넘어트리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때 양 팀 선수들이 뒤엉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결국 아브라함은 퇴장을 당했다. 경기 후 아브라함은 공식적으로 사과를 전했지만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DFB가 아브라함에게 내린 징계는 2019 시즌 잔여 경기 출장 정지이다. 징계는 12월 29일 해제되며 유로파리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경기 수로 치면 리그 6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이다.

또한 아브라함은 2만 5천유로(약 3,2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DFB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24시간 내로 이 사안에 대한 항소를 진행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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