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여전히 김민재 원한다.."코리안 판 다이크로 불려" (스카이스포츠)

곽힘찬 2019. 11. 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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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가 여전히 김민재(베이징 궈안)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현지시간) "왓포드는 베이징에서 뛰고 있는 한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계약하는 것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왓포드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김민재는 이미 베이징과 계약을 마친 상태였으며 왓포드의 제안은 구체적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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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가 여전히 김민재(베이징 궈안)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현지시간) “왓포드는 베이징에서 뛰고 있는 한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계약하는 것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왓포드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왓포드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김민재는 이미 베이징과 계약을 마친 상태였으며 왓포드의 제안은 구체적이지 못했다.

중국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외국인 선수 쿼터 제한이 있지만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김민재를 꾸준히 발탁해 주전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월에 베이징에 합류한 김민재는 1년 내내 클럽과 한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괴물’ 또는 ‘코리안 판 다이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왓포드는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12경기 만에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18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강등권인데다 수비 불안이 문제로 꼽히고 있어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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