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인종차별' 실바, 1경기 징계+7500만원 벌금

박주성 기자 입력 2019. 11. 14. 00:00 수정 2019. 11. 14.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르나르도 실바가 1경기 징계와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벌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결국 실바는 1경기 징계와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벌금을 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베르나르도 실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베르나르도 실바가 1경기 징계와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벌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다음 경기에서 난적 첼시를 상대한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자신의 SNS에 “누군지 맞춰봐”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벤자민 멘디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바로 옆에 스페인 초콜릿 브랜드 마스코트를 함께 전하며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흑인의 피부색을 초콜릿과 비교한 것이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다.

실바는 논란이 점점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요즘은 친구와 장난도 못 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사태는 점점 커지고 있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인종차별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결국 실바는 1경기 징계와 5만 파운드(약 7,500만 원) 벌금을 내게 됐다. 또 대면 교육을 받아야 한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실바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가 멘디다. 그는 멘디를 괴롭히는 걸 좋아한다. 나는 사건 이후 멘디의 답이 분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항상 농담을 하는 사이다. 그 이미지는 피부색이 아니다. 멘디의 어린 시절 사진이었고 비슷한 만화에 빗댄 것이다. 솔직히 나는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