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이혼한 이유 "아이 낳을 계획 없었다"(우다사)

최하나 기자 2019. 11. 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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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호란이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의 삶과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의 아픔이 있는 박은혜는 "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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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다사' 호란이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의 삶과 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이혼의 아픔이 있는 박은혜는 "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안 나온다. '사랑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박은혜는 "최소한 남자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은혜는 "사랑하면 어디까지가 사랑인지 모르겠다"고 사랑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영선은 재혼에 대해 "결혼은 아니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했다.

박연수는 "저는 다르다. 정말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이혼한 경험이 있는 호란은 "결혼이란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호란은 이혼한 전남편과의 결혼에 대해 "저는 결혼하기 전에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전남편과 합의하고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란은 "결혼을 하고 이혼을 겪어보니까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제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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