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방 지키는 병사에 패딩형 동계점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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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경기, 강원 등 전방지역 병사 12만 4000명에게 패딩형 동계점퍼를 지난 10월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패딩형 동계점퍼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 보급하는 것이며, 기존 군 방한피복과는 달리 병사들이 체육활동 및 여가시간 등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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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국방부는 경기, 강원 등 전방지역 병사 12만 4000명에게 패딩형 동계점퍼를 지난 10월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패딩형 동계점퍼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 보급하는 것이며, 기존 군 방한피복과는 달리 병사들이 체육활동 및 여가시간 등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지난 4~8일 패딩형 동계점퍼를 보급 받은 부대의 병사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육군 15보병사단 정동영 병장은 "겨울철 작전활동 중 기능성 방한복 또는 방한복 상의를 착용하지만 그 외 시간은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 불편했는데 동계점퍼를 입으니 편하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인 11월말까지 패딩형 동계점퍼를 전방 및 격오지 부대 병사에게 보급하고, 국회 예산 확정 시 내년부터는 입대하는 병사 전원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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