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특혜 받은 부당 순위 멤버 방출하라" [성명문 전문]

오지원 기자 입력 2019. 11.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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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원(X1)의 부당 순위 멤버를 방출하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X1 재정비요구 팬 연합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요구한다"며 엑스원(X1) 부당순위멤버 방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 연합은 "지난 12일 경찰 조사 발표와 관련해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부당 순위 멤버 방출 및 엑스원의 원활한 활동 보장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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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엑스원(X1)의 부당 순위 멤버를 방출하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X1 재정비요구 팬 연합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요구한다"며 엑스원(X1) 부당순위멤버 방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 연합은 "지난 12일 경찰 조사 발표와 관련해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부당 순위 멤버 방출 및 엑스원의 원활한 활동 보장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작 논란의 핵심인 CJ ENM과 방송 제작진이 아닌, 그룹 엑스원에게 비난이 집중되고 있으며 현재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대로 현 11명 멤버들로 활동을 강행한다면, 엑스원의 이미지 회복은 불가능하며 팬덤의 대거 이탈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해체는 반대했다. 팬 연합은 "해체는 국민 프로듀서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어기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CJ ENM은 실제 순위와 원 득표수를 밝히고, 순위 조작 멤버의 방출 및 정당한 데뷔조 멤버들의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국민 프로듀서들과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다"고 팀의 재정비를 제안했다. 이어 "멤버 11명 모두의 연예계 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향후 대책 및 보상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즉, 팬 연합이 CJ ENM과 스윙엔터테인먼트에 제안한 것은 세 가지. '프로듀스 X 101' 투표의 로우 데이터와 실제 순위 공개, 경찰 수사로 밝혀질 순위권 밖 멤버 및 소속사 유착으로 특혜를 받은 멤버 방출, 그룹 해체 반대 및 정당한 멤버들로 구성된 엑스원의 정상적인 활동 보장이다.

끝으로 팬 연합은 "엑스원에 대한 비난을 묵인한 채 활동을 강행하고 있는 CJ ENM과 스윙 엔터테인먼트를 규탄한다"며 "위 요구 사항을 즉시 이행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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