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 라디오서 밝힌 '이상형'

박가영 기자 2019. 11. 12.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42)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27)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며 "두 사람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원차 라디오 게스트 출연.."이상형은 대화 잘 통하는 사람"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사진=KBS

방송인 전현무(42)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27)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6월 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아나운서가 방송을 맡은 지 3일째 되는 날이었다. 자정에 시작하는 생방송이었지만, 전현무는 이 아나운서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정지영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다"라며 이 아나운서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청취자의 질문엔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답했다.

전현무와 이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음정을 틀리고 박자 놓치는 등 '엉망'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 아나운서는 노래 중간 웃음이 터져 전현무에게 "하지 마세요"라고 호통도 쳤다.

한편 KBS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며 "두 사람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프리선언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9' '생방송 아침이 좋다' '스포츠9'와 라디오 '설레는 밤' 등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해왔다.

[관련기사]☞전현무와 열애설, 이혜성 아나운서 누구?'미스트롯' 정미애, 확 달라진 모습… "66반 됐다"10년전 500억 기부했던 신영균 "남은 재산 사회환원""커밍아웃하세요"…김호영 사건과 무감각한 '아웃팅'정경심 변호인 절반 사임…"검찰 출신 변호인 역할 종료" 분석
박가영 기자 park080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