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강화대교서 극단적 선택 40대 여성 해병대가 구조

정진욱 기자 2019. 11.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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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해병대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6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A씨(47·여)가 뛰어내린 것을 감시장비로 수색중이던 해병대 대원이 발견했다.

해병 2사단은 염하 기동대 고속단정과 해안 경계부대 대원을 보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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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해병대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6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A씨(47·여)가 뛰어내린 것을 감시장비로 수색중이던 해병대 대원이 발견했다.

해병 2사단은 염하 기동대 고속단정과 해안 경계부대 대원을 보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와 관련해 "개인 사유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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