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인수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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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매각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C코오롱PI 매각 본입찰에 한앤컴퍼니, 글랜우드PE가 참여했다.
최근 SKC코오롱PI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인수가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C코오롱PI의 지난 3·4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16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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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매각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당초 아주그룹이 공동인수를 제안한 MBK파트너스는 불참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C코오롱PI 매각 본입찰에 한앤컴퍼니, 글랜우드PE가 참여했다. 숏리스트(적격예비인수후보)에 꼽힌 MBK파트너스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근 SKC코오롱PI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인수가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C코오롱PI의 지난 3·4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16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0억원에서 276억원으로 절반으로 떨어졌다. 주가는 상승세다. SKC와 코오롱이 매각을 준비하던 지난 7월 초 주가는 2만60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3만~3만1000원 사이를 오가다 지난달 초 2만7000원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하지만 본입찰을 앞두고 급격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종가는 3만4650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175억원이다.
매각대상 지분(54.06%)의 현재 시장가치는 약 5500억원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할 경우 매각가격이 최대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SKC코오롱PI의 올해 상반기 말 자기자본은 2404억원이다. 올해 3·4분기 누적 순이익 148억원을 연환산한 연간 추정 순이익은 약 197억원으로, 현재 시장가치는 주가수익비율(PER) 50배 이상이다.
SKC코오롱PI는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업체다. 최대주주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각 27.03% 지분을 보유했다. 폴리이미드 필름의 전방산업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등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PI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시장 지배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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