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황희두, 민주당 총선기획단 합류 눈길

젊은 진보 스피커 자처 유튜브 '알리미 황희두' 활동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1992년생 황희두 씨가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의 프로필 이목이 쏠린다. 화제의 황희두 씨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자 총선기획단장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 21대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으로 15명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에는 윤 사무총장과 양 원장을 포함해 △소병훈 조직부총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윤관석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백혜련 의원(당 여성위원장) △금태섭 의원 △강훈식 의원 △제윤경 의원 △정은혜 의원 △정청래 전 의원 △장경태 청년위원장 등 당 안팎 인사들이 포함됐다.
또,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과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사회운동가인 황희두 씨도 기획단으로 인선됐다.
총선기획단 위원 중 가장 시선을 끈 건 황희두 씨다. 온라인에서도 황 씨의 이력에 주목했다.
황 씨는 1992년생으로,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며 현재는 소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문화포럼의 회장이다. 그는 올해 1월 유튜브 채널 '알리미 황희두'를 개설, '검찰 개혁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여의도 촛불집회'가 너무나 중요한 이유!', '유시민·조국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 '정경심 교수 구속 판결이 황당한 이유' 등 민주당의 주장과 비슷한 내용을 방송 중이다.
윤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청년들이 가진 공정성에 대한 관심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젊은 층 의사를 대변해줄 수 있는, 그분들의 정서를 전달할 수 있는 분으로 선정할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기획단은 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조직, 재정, 홍보, 정책, 전략 등 산하에 분과를 구성해 총선 밑그림을 그린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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