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실력 '스타 예감' 허무니, 벌써부터 설레는 LPGA

이은경 2019. 11.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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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허무니(20)가 지난 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에 올랐다.

LPGA투어 프로 중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가장 많은 미셸 위(미국)가 38만 명 정도인데, 허무니는 데뷔도 하기 전부터 팔로어 25만 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허무니는 LPGA투어라는 진짜 무대에서 시험을 거치기 전부터 'SNS 스타'라는 타이틀을 먼저 달면서 의심의 시선을 받았던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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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중국의 허무니(20)가 지난 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에 올랐다.

허무니는 이미 LPGA 무대를 밟기도 전부터 ‘인스타그램 핫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LPGA투어 프로 중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가장 많은 미셸 위(미국)가 38만 명 정도인데, 허무니는 데뷔도 하기 전부터 팔로어 25만 여 명을 거느리고 있다.

올해 스무 살의 허무니는 중국 국적이지만, 캐나다에서 자랐고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 LPGA투어에서 전혀 이질감 없이 적응할 수 있는 데다 전세계에서 통할 만한 미모까지 갖춰 벌써부터 골프 팬들 사이에서 ‘핫 스타’로 떠올랐다. LPGA투어에 공식 데뷔를 하기도 전부터 나이키에서 후원 계약을 마친 상태라는 것만으로도 시장에서 허무니의 스타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허무니는 LPGA투어라는 진짜 무대에서 시험을 거치기 전부터 ‘SNS 스타’라는 타이틀을 먼저 달면서 의심의 시선을 받았던 게 사실이다.

LPGA투어는 4일 허무니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허무니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허무니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도 ‘외모에 신경 쓰지 말고 골프나 제대로 해라’ 라고 말하는 걸 알고 있다. 실제로 주변의 지인들 중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많다”면서 “이제는 LPGA투어 프로의 생활에 맞춰 내 삶이 변해갈 것이다. 거기서 도전하고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골프계가 허무니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순히 예쁜 외모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펑샨샨(중국)이 세계랭킹 1위에 올랐을 때 미국 언론은 노골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홍콩 미디어들은 “LPGA투어가 중국 시장을 노리고 펑샨샨의 선전에 박수를 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이상으로 스타성을 갖춘 중국 출신 스타가 나오자 LPGA투어는 신인 허무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칭찬을 연일 소개하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허무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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