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8kg 감량·100% 액션, '신의 한 수2'였기에 즐거운 도전" [DA:인터뷰]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칼을 제대로 갈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두 번 할까요’ 이후 한 달 만에 돌아온 권상우는 ‘신의 한 수 : 귀수편’을 통해 180도 변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는 극 중에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 역으로 냉혹한 세상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하며 전국의 바둑 고수들을 찾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활을 건 대국을 펼치는 인물이다.
전편인 ‘신의 한 수’(2014)가 있었지만 ‘귀수편’ 시나리오를 봤을 때 권상우는 고민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야기가 전편과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에 선택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전작과 다른 투박한 느낌이 있지 않나. 거기서 나만의 장점을 보여주자는 식으로 시작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작을 보면 귀수가 거꾸로 매달려서 복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강렬해요. 그래서 그 모습을 꼭 실사로 재현하고 싶었고 그러려면 살을 뺄 수밖에 없더라고요. 거꾸로 매달려 있는 장면도 처음에 스태프들이 와이어를 달려고 하길래 그냥 해보겠다고 했죠. 1번 만에 OK 사인을 받았어요. 그 만큼 액션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어요. 귀수니까 해야죠.”
귀수가 바둑 고수들과 펼치는 다양한 바둑 대결 역시 볼거리다. 사활 바둑, 관전 바둑, 맹기 바둑, 판돈 바둑, 사석 바둑, 그리고 신들린 바둑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한 색깔의 바둑돌로 두는 일색 바둑, 1대 다수 바둑 대결 등 다채로운 경기 방식은 극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권상우는 본인이 두는 기보를 외우고 바둑을 배우는 등 연습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는 여전히 ‘액션’으로 멋진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죽거리 잔혹사’가 여전히 전작으로 회자되는 것에 대해 그는 “스트레스로 남기도 하고 나는 정체되어 있는 건가 생각이 든다”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십 수 년이 지나도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 아직 살아 있어!’라는 걸”라고 웃으며 말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액션은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여전히 기대감과 꿈을 갖고 있는 장르고요. 시나리오가 매력적이라면 액션은 계속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성룡처럼 웃음을 주면서 액션도 잘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 영화를 만나면 어떨지 상상해보면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 걸그룹 출신 BJ, 꽃뱀 논란에 "호텔에서.."
- 전소민♥양세찬 은밀 스킨십 발각 '어머 세상에'
- 장윤정, 미모의 걸그룹 후배에 눈물 "딸 장애.."
- 윤종신 가족 곁 떠났다→아내 전미라 의외 반응
- 톱女아이돌, 10억 먹튀 논란→볼륨감 넘치는 근황
-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과 열애 전 명품 목걸이 선물 (살림남)
- 소유, 10kg 감량후 물오른 비키니 자태…찍으면 다 화보 [DA★]
- S.E.S. 슈 “남편 임효성과 싸우고 두 달째 연락 끊겨”
- 연예기획사 대표, 소속 배우 성폭행 혐의로 체포 [DA:재팬]
- 김수미 “개코 수입 몰라”…이혼 소식에 다시 읽힌 과거 고백 [SD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