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

이재은 기자 2019. 11. 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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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에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1일 이유비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에 대한 악플을 써 내려간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결정했다. 선처는 절대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이유비가 악플러에 대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악플러들은 A씨와 관련해 이유비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써 내려갔고, 이유비는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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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유비가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에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1일 이유비 소속사 관계자는 "이유비에 대한 악플을 써 내려간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결정했다. 선처는 절대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이유비가 악플러에 대해 고소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유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고소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유비는 그동안 자신의 어머니인 견미리와 결혼한 A씨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2부(부장판사 심형섭)에 의해 징역 4년과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지난 8월22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유상증자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시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판단해서다.

그럼에도 악플러들은 A씨와 관련해 이유비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써 내려갔고, 이유비는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이유비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패션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 12'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4일부터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유비는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으며,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어머니로는 배우 견미리, 동생으로는 배우 이다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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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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