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18시 06] "평균 36% 할인"..서울∼천안 등 고속버스 정기권 시범도입
[뉴스 스크립트]
국토교통부가 장거리 고속버스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속버스 정기권 상품을 시범 도입합니다.
당장 내일부터 6개 노선에 일반 정기권을 도입하고, 다음달 20일부터는 4개 노선에 학생 정기권을 6개월간 시범 운영합니다.
이달 정기권이 도입되는 6개 구간은 서울~천안, 서울~아산, 서울~ 평택, 서울~여주, 서울~이천, 대전∼천안 노선입니다.
다음달 학생 정기권을 도입하는 4개 노선은 서울∼천안, 서울~아산, 서울~평택, 대전∼천안 노선입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정기권은 주중뿐 아니라 주말까지 이용 가능한 30일 정기권으로 운임은 약 36% 할인된 값에 제공합니다.
정기권은 1일 1회 왕복 사용 및 주말 사용이 가능합니다.
lhyen93@yna.co.kr
[기사 전문]
"평균 36% 할인"…서울∼천안 등 고속버스 정기권 시범도입
장거리 통근·통학 시민 부담 완화 취지…10개 노선 운영후 확대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장거리 통근·통학을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요금을 대폭 낮춘 정기권이 시범 도입된다.
서울∼천안 구간의 경우 현재 1만2천400원인 일반고속버스 요금이 정기권을 사면 7천860원으로 뚝 떨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장거리 고속버스 이용객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을 일정기간 왕복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정기권 상품을 시범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장 29일부터 6개 노선에 일반 정기권(30일권)을 도입하고, 다음달 20일부터는 4개 노선에 학생 정기권(30일권)을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뒤 만족도 등을 검토해 시행노선을 확대한다.
이달 정기권이 도입되는 6개 구간은 서울∼천안·아산·평택·여주·이천, 대전∼천안 노선이다. 다음달 학생 정기권을 도입하는 4개 노선은 서울∼천안·아산·평택, 대전∼천안 노선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정기권은 주중뿐 아니라 주말까지 이용 가능한 30일 정기권이다. 운임은 약 36% 할인된 값으로 제공한다. 정기권은 1일 1회 왕복 사용 및 주말 사용이 가능하다.
버스요금은 서울∼천안의 경우 1일 왕복 요금은 현재 1만2천400원에서 정기권은 7천860원으로 36.3% 싸진다. 30일 정기권을 끊으면 요금이 현재 37만2천원에서 23만5천800원으로 내려간다.
같은 구간 우등버스 역시 현재 1일 왕복 1만6천원에서 1만140원으로 싸진다.
학생 정기권도 평균 36% 이상 싸진다. 서울∼아산 노선 요금을 예로 들면 현재 1일 왕복 1만1천200원에서 7천100원으로 내려간다.
다른 노선의 운임도 마찬가지로 평균 36% 할인된다.
국토부는 고속버스 정기권 도입을 위해 올해 3월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운송사업자와 버스터미널 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속버스 정기권은 고속버스 통합예매홈페이지(www.kobus.co.kr)나 고속버스 티머니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통합예매홈페이지와 동양고속 홈페이지(www.dyexpres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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