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X장나라 'VIP', 월화극 살릴 '시청률 전담팀' 될까[종합]

SBS가 월화 드라마를 다시 선보인다. 배우 이상윤, 장나라 주연의 새 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지난 8월 16부작으로 첫 선을 보인 월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후속으로 편성됐다. 그동안 부진을 거듭했던 월화 드라마가 'VIP'를 시작으로 다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VIP'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 배우들은 흥미롭게 대본을 읽었다며 'VIP'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당부했다. 극 중 백화점 VIP 전담팀 박성준 팀장 역을 맡은 이상윤은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즐거운 작업이겠구나' 생각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작업해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윤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VIP 전담팀 나정선 차장 역의 장나라도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이정림 감독에게 마음이 빼앗겼다.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 해서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전했다. VIP 전담팀 팀장 과장 이현아 역의 이청아 역시 "대본을 받았을 때 굉장히 화려하고 짜릿하고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와 닿았다"며 "함께 한 우리 팀들도 너무 훌륭하다. 이렇게 '케미'가 잘 맞을 줄 몰랐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VIP'는 백화점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이정림PD는 "모든 백화점에는 상위 등급인 VIP 등급이 존재 하고 있다. 작가님이 사전 조사를 했을 때는 정확히 VIP 전담팀이 따로 있진 않았고, 마케팅 팀이 케어하는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우린 마케팅 팀에서 VIP 팀을 따로 빼서 특화된 업무를 하고 관리하는 설정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PD는 이어 "그렇다고 없는 업무를 과장해서 표현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부분은 없고, 정확히 백화점에서 하는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까지 한단 말이야'할 정도로 정말 놀라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윤이 연기하는 박성준은 진중하고 완벽주의자적 기질을 갖고 있지만, 딱 한 번의 순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인생 노선으로 접어들게 되는 인물이다. 이상윤은 박성준 역에 대해 "말이 없는 캐릭터다"며 "드라마에서 어찌 보면 가장 비밀스러운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극 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을 비교하며 "처음에는 좀 말이 없고 속으로 삭히는 부분 외엔 나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선택의 기로에서 하는 선택을 볼 때 나랑 10%씩 멀어지더라. 시작이 80%였다면 끝날 때쯤은 30~40%까지 멀어져 있더라"고 털어놨다.
장나라도 자신이 맡은 나정선 캐릭터와 다른 점이 많다고 고백했다. "(나정선과)30% 정도 닮은 것 같다"는 그는 "고민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서 더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갈등 해소하는 방법이 달라서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다"며 "밖에서 일을 하면서 어려웠던 걸 집으로 가져오지 않더라. 되게 '쿨'한 면이 있어서 많이 닮고 싶은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청아는 극 중 이현아의 차가움과 멋짐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했다며 "(이)현아를 '나의 워너비'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곽선영과 표예진, 신재하도 각각 VIP 사원 송미나, 온유리, 마상우로 분해 연기 합을 맞춘다. 곽선영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송미나에 대해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고, 표예진은 외유내강 캐릭터의 온유리에 대해 "삶이 굴곡지기 때문에 나보다 조금 강하기 하지만, 겉으론 내성적이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소용돌이치는 면이 나와 닮았다"고 말했다. 신재하는 신입사원 마상우에 대해 "되게 사고뭉치더라"며 "난 사고뭉치가 아닌데, 연기를 위해 나도 모르게 장난을 치게 되고 캐릭터를 따라 가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상윤과 장나라는 'VIP'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장르인 극의 중심을 이끌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윤은 "(장나라와) 얘기하다 보니까 연기에 대해 비슷하게 보는 부분이 있더라"며 "잘 맞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촬영할 때 연기적으로 되게 편했다. 극 중 상황들이 힘든 부분들이 있지만, 장나라 씨와 연기해서 그런 것도 오히려 편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장나라도 이상윤에 대해 "누구를 불편하게 안 하시는 분"이라며 "촬영할 때도 편했고, 배려해줘서 너무 좋았다. 동갑이어서 더 편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또한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많이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 그걸 계산하고 있는 게 교만이라고 생각한다. 되도록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 밖으로 욕망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몹시 애를 쓴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시청률이 잘 나오면 정말 좋긴 하겠다. 특히나 너무 건강하고 좋은 촬영 환경이었다. 개인적으로 연기하면서 저희 배우들, 현장의 스태프 분들한테 의존도가 제일 높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 가져주면 좋겠다"며 예비 시청자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VIP'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경 "호빠선수에 1억 털리고 폭행 당해" 충격
- 중견배우 교통사고 내 10대 운전자 '사망'
- E컵 공대녀 섹시노출로 '품절대란'
- '국민 욕받이' 호날두, 여친은 엘리베이터서 '헉'
- 성현아 "전재산 700만원.." 눈물 고백
- 방탄소년단 지민 'Who', 킹 초이스 4월 월드송 1위..18번째 정상 '독보적 인기'
- "김수현, 몰골 피폐" 성수동 포착..차기작은 600억 대작 '넉오프' [스타이슈]
- "최애는 JIN과 알제이!" 방탄소년단 진 향한 美 아나운서 샤라웃..엘파소 홀린 환상 라이브 '세이
- '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부인..폭로 변호사, 전 여친 추정 사진 공개 "이 사람 모르냐"[스타이슈]
- '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의혹 확산..넷플릭스 입장은? "확인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