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키웰, "마누라 라인+그리즈만, 완벽할 것 같아"

신동현 기자 2019. 10. 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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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해리 키웰이 앙투안 그리즈만(28, 바르셀로나)이 완벽한 공격 보강이 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이라고 불리는 최강의 공격 조합을 보유했다.

키웰은 "마누라 라인은 가장 뛰어난 공격 조합이다. 하지만 그들의 백업은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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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해리 키웰이 앙투안 그리즈만(28, 바르셀로나)이 완벽한 공격 보강이 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며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566억 원)를 지출한 과감한 영입이었다. 이후 그리즈만은 라 리가 8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안착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이라고 불리는 최강의 공격 조합을 보유했다. 세 선수는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지난 시즌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키웰은 마누라 라인에 더 강력한 무기를 보강하길 원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간) 키웰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나눈 인터뷰를 인용했다. 키웰은 "마누라 라인은 가장 뛰어난 공격 조합이다. 하지만 그들의 백업은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보크 오리기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훌륭한 선수다. 마네는 절정에 올라있다. 살라 역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금은 아니다. 피르미누는 마네와 살라를 돕고 있지만 본인은 골을 많이 넣지 못했다. 여기에 그리즈만이 있으면 환상적이었을 것이다. 그는 리버풀에 딱 맞는 유형의 선수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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