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새로운 군포 100년' 10대 전략사업 윤곽

조정훈 기자 2019. 10.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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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치 행정 워크숍을 열고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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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위 활성화, GTX 금정역 주변 복합개발 등
군포시 전경 © 뉴스1

(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치 행정 워크숍을 열고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6월 시행한 관련 연구용역에서 ‘시민이 브랜드인 군포’ 비전에 맞춰 설정한 4개 분야 100대 세부과제 중 50대 과제를 워크숍에서 공개한 후 10대 핵심전략사업 선정에 집중했다.

선정 작업에는 군포시 100인 위원회,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 시민 위원, 24개 부서 실무TF 공무원, 전문기관 연구원 등 총 88명이 참석했다.

논의 결과 새로운 군포 100인 위원회 운영 활성화,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GTX 금정역 주변 복합개발, 창의·융합 교육 등 군포 맞춤형 인재육성 등 시민 주도 10대 핵심전략사업을 선별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쌓은 도시 잠재력을 깨워 변화·성장하기 위한 분기점에 있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선정한 향후 10년간 도시의 미래를 바꿀 중장기 계획을 시민과 계속 소통 협력하며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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