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의 무한변신' GS칼텍스, 전기택시 거점충전소 사업 시작

박정일 2019. 10. 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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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를 활용해 토털에너지스테이션, 편의점, 택배거점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이번엔 전기택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을 시작한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장지동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 모빌리티, 전기차 관련 모바일 플랫폼 기업 ㈜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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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장지동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열린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허철홍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오른쪽)과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가 전기택시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주유소를 활용해 토털에너지스테이션, 편의점, 택배거점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이번엔 전기택시 활성화를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을 시작한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장지동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 모빌리티, 전기차 관련 모바일 플랫폼 기업 ㈜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있는 주유소를 충전 뿐 아니라 차량 정비·세차, 기사 교대까지 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주유소가 전기택시 충전과 교대 거점으로 활용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GS칼텍스가 마카롱택시에 거점 충전소 공간을 제공하고, 소프트베리는 충전용 QR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중구 초동주유소, 강북구 도봉주유소, 송파구 가든파이브주유소 등 3곳에서 거점 충전소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택시 기사들이 접근성 좋은 도심 주유소에서 교대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어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며 "정부와 서울시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간의 협업으로 전기택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23개 주유소와 LPG충전소에 100kw 급속충전기 27기를 운영하는 중이고, 올해 말까지 급속충전기 40기를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소프트베리), 충전기 제작(시그넷이브이), 전기차 셰어링(그린카) 업체 등과 MOU를 맺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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