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대단한 박항서호, 2년 승률 57%.. "베트남 새 시대 열었다"

임기환 2019. 10. 23.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유력 매체가 박항서호의 2년을 되돌아봤다.

베트남 축구의 개척자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의 업적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베트남 <브이앤 익스프레스> 는 22일(현지 시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 축구를 새로운 시도로 인도했다.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성과를 냈다"라며 박 감독이 2년 동안 이룬 업적을 칭송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 성인 대표팀이 2017년 10월 11일부터 약 2년 동안 남긴 성적을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삼 대단한 박항서호, 2년 승률 57%.. "베트남 새 시대 열었다"

(베스트 일레븐)


베트남 유력 매체가 박항서호의 2년을 되돌아봤다. 베트남 축구의 개척자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의 업적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베트남 <브이앤 익스프레스>는 22일(현지 시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 축구를 새로운 시도로 인도했다.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성과를 냈다”라며 박 감독이 2년 동안 이룬 업적을 칭송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 성인 대표팀이 2017년 10월 11일부터 약 2년 동안 남긴 성적을 분석했다. 성인 팀은 박 감독 부임 후 A매치를 46경기 치렀는데, 이중 26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57%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제껏 일곱 번밖에 지지 않았고 열 세 차례 비겼다. 80골을 넣고 36골을 내줬다.

박 감독 체제 하에서 최다 득점자는 응우옌 콩 푸엉이 아닌 응우옌 꽝 하이였다. 꽝 하이는 16골을 터트렸다. 콩 푸엉이 13골로 2위를 차지했다. 응우옌 안 둑(8골)-하 둑 진(5골)-응우옌 티엔 링(4골)-쿼 응곡 하이(3골) 순이었다.

같은 권역인 동남아시아 나라를 상대로는 무적이었다. 13경기에서 10승 3무 무패였다. 24골을 넣었고 7실점했다.

2018 AFF 스즈키컵 우승을 비롯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9 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8강 등 아시아 메이저 무대에서 굵직굵직한 성과도 남겼다. 이 사이 FIFA랭킹 100위 안(현재 99위)에 들며 아시아 중위권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박항서호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브이앤 익스프레스> 캡처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