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 "왕의아들" 출생비밀 알았다, 김소현 죽음위기 (종합)

뉴스엔 2019. 10. 22.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윤이 제 출생비밀을 알고, 죽음위기 김소현을 구했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13-14회 (극본 임예진 백소연/연출 김동휘 강수연)에서 전녹두(장동윤 분)는 출생비밀을 알았다.

차율무는 동동주에게 "내 알아버렸다. 네 마음이 누구를 향해 있는지"라고 말했고, 동동주가 "또 그 말씀이냐. 제가 아니라고 분명"이라고 변명하자 "아니라면 내가 그 놈을 죽여 없애도 상관없겠느냐"고 전녹두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윤이 제 출생비밀을 알고, 죽음위기 김소현을 구했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13-14회 (극본 임예진 백소연/연출 김동휘 강수연)에서 전녹두(장동윤 분)는 출생비밀을 알았다.

차율무(강태오 분)가 허윤(김태우 분)에게 자신을 왕으로 만들라 위협하는 사이 광해(정준호 분)가 과부촌을 찾아왔다. 전녹두는 광해를 알아보지 못하고 과부촌은 사내가 들어올 수 없으니 썩 꺼지라고 큰소리를 쳤다. 광해는 전녹두가 뭔가 숨기고 있음을 알고 칼을 겨눴고, 마침 김쑥(조수향 분)이 사태를 수습하고 나왔다.

광해가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차율무와 허윤이 이미 자리를 뜬 뒤였고, 차율무는 허윤에게 계속해서 자신을 왕으로 만들라고 종용했다. 그곳에는 전녹두의 의붓형인 전황태(송건희 분)도 있었다. 전황태는 “왕의 아들이라 평생 숨어 산 것이면 억울하지 않을 거다”며 자신이 잃은 것을 보상받기 위해 차율무를 왕으로 만들 작정이었다.

그 사이 동동주(김소현 분)는 차율무와 만났던 일을 회상했다. 차율무는 동동주에게 “내 알아버렸다. 네 마음이 누구를 향해 있는지”라고 말했고, 동동주가 “또 그 말씀이냐. 제가 아니라고 분명”이라고 변명하자 “아니라면 내가 그 놈을 죽여 없애도 상관없겠느냐”고 전녹두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동동주는 “전 곧 떠날 거다. 거기에 그 자를 이용하는 거다. 거둬준 행수님께 죄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그 자 덕분에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제 정체를 안다는 이유로 무례하게 구는 나리처럼 그자의 약점을 잡고 이용 했을 뿐이다”고 거짓말했고, 전녹두는 그 말을 엿듣고 동동주의 마음을 오해했다.

허윤은 광해가 찾아오자 무월단을 한양으로 옮기려 했고, 천행수(윤유선 분)는 차율무와 손 잡으라 허윤을 설득하기 위해 전녹두와 함께 떠났다. 무월단은 과부촌의 안전을 위해 겨우 아쉬운 발길을 돌렸고, 동동주는 전녹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과부촌을 떠나 한양으로 갈 작정했다. 차율무는 동동주에게 한양에서 만나면 그동안의 품삯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게 과부촌이 빈 사이 차율무는 과부촌 모두를 죽이려 도적들을 보냈다. 천행수는 허윤을 통해 차율무가 민과부를 죽인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악했다. 전녹두는 허윤의 자객들을 쫓다가 형 전황태를 만났고 전황태는 전녹두에게 “다시는 날 찾지 마라.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네가 이 나라 임금의 아들이라서다”고 그동안 숨어 살아야 했던 이유를 말했다.

전녹두는 자신이 광해의 아들이라는 데 경악하며 허윤을 찾아가 칼을 겨누고 “내가 누구냐”고 물었고, 마침 천행수도 차율무에게서 “과부촌을 이미 정리했다”는 말을 듣고 허윤을 찾아갔다. 동동주는 과부촌을 떠나려다 도적들이 들이닥친 것을 알고 활을 들었다. 그 시각 동동주를 기다리던 차율무도 뭔가 잘못된 사실을 알고 과부촌으로 향했다.

전녹두는 과부촌이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고 달려갔고, 동동주는 과부들을 구하다 목이 졸렸다. 그렇게 죽음위기에 놓인 동동주를 전녹두가 품에 안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KBS 2TV ‘녹두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