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홈 팬들에게 야유 받아.. 평점도 없을 만큼 '최악'(西 아스)

이현민 2019. 10.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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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신지(30, 레알 사라고사)가 험난한 스페인 생할을 이어가고 있다.

카가와는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미란데스와 2019/2020 스페인 세군다 디비전(2부) 1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을 지킨 채 후반 25분 미구엘 리나레스와 교체됐다.

더욱 충격적인 건 카가와가 교체될 때 사라고사 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카가와는 미란데스전에서 평점이 없는 굴욕까지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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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카가와 신지(30, 레알 사라고사)가 험난한 스페인 생할을 이어가고 있다.

카가와는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미란데스와 2019/2020 스페인 세군다 디비전(2부) 1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을 지킨 채 후반 25분 미구엘 리나레스와 교체됐다. 팀은 1-2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카가와는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고, 의욕 넘쳤다.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나름 노력했지만, 팀을 구하는데 실패했다. 팀은 플레이오프권인 5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때문에 팬들의 신경이 곤두서 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카가와가 교체될 때 사라고사 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스페인 ‘아스’는 “사라고사는 승격 플레이오프권에 있지만, 벌써 시즌 3패째를 당하며 고통 받고 있다. 모든 것(약점)을 드러냈다”고 혹평했다.

팀 부진을 카가와 탓으로 돌릴 수 없지만, 11경기 2골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다. 카가와는 미란데스전에서 평점이 없는 굴욕까지 맛봤다. 별 3개가 최고점인데, 하나의 별도 못 받았다.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실망했다는 결과다.

‘아스’는 “빅토르 페르난데스 감독이 하프타임 후 시스템 변경을 변경했지만, 일본인 공격수 카가와는 팀에 득에 이득을 주는 장면이 없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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