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올림픽에 '군복 연상' 디자인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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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다.
축구유니폼으로는 이례적인 카모플라쥬 디자인이 적용됐다.
22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일본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 시안 이미지를 공개했다.
일본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서는 욱일기를 연상하게 한 디자인이 적용된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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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다. 축구유니폼으로는 이례적인 카모플라쥬 디자인이 적용됐다.
22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일본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 시안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통적으로 사용한 푸른색 컬러를 바탕으로 검은색과 흰색이 적용된 군복을 연상하게 하는 카모플라쥬 디자인으로 이루어졌다.
국가대표 유니폼은 월드컵과 올림픽에 맞춰 교체된다. 현재 일본이 입고 있는 유니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착용했다. ‘닛칸스포츠’는 “11월 14일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키르기스스탄전부터 착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일본은 각급 대표팀에 이 디자인의 유니폼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일본축구협회 엠블럼 대신 일장기를 달기로 했다.
카모플라쥬는 패션 디자인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상징성이 특별한 국가대표 유니폼에 카모플라쥬가 적용된 점은 이례적이다.
현재 일본은 도쿄 올림픽에서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응원을 허용했다. 여기에 군복을 연상하게 하는 카모플라쥬 유니폼을 입기로 해 여러 추측을 낳게 한다. 일본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서는 욱일기를 연상하게 한 디자인이 적용된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사진=닛칸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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