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김준호, 돌림판 복불복 투어..맛과 가격, 웃음 모두 만족 [간밤TV]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2019. 10. 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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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틈 없는 김준호의 복불복 콘셉트의 준호투어, 맛과 가격까지 합격점 ‘더 짠내투어’. tvN 제공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이 아쉽게 가심비 숙소 얻기에 실패하면서 혜진 투어를 마무리한 가운데, 김준호가 복불복 투어를 시작되었다.

21일(월)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과 김준호의 중국 여행 설계 대결이 펼쳐졌다.

중국 여행 첫째 날 혜진투어는 훠궈를 저녁으로 먹은 다음, 마지막 스폿 천사문대교로 향했다. 2015년에 개통된 천시문대교가 위치한 홍애동은 ‘언덕 위에 있는 넓은 마을’이란 이름처럼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민속촌 같은 곳이었다. 홍윤화는 “홍애동을 보러 충칭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고, 김준호는 “비주얼 끝판왕이었다”라고 감탄했다.

한혜진은 “이 홍애동에 제 가심비 호텔이 있다”고 예고했다. 그의 가심비 숙소는 홍애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널찍하고 쾌적한 방은 물론 황홀한 야경까지 함께 담겨 있었다. 하지만 가심비 미션에 실패하게 될 경우 트리플룸 숙소에 가게 되는 상황. 가심비 미션은 5명 중 세 명 이상이 제한시간 1분 안에 150개 이상 만보기를 채우고, 돈을 정확하게 세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준호, 홍윤화, 한혜진이 차례대로 실패하고야 말고 결국 가성비 숙소로 향했다.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간 가성비 숙소는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에 야경 역시 완벽해 모두 만족했다.

중국 여행 둘째 날은 김준호가 멤버들을 이끌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아시아 미식도시이자 판다의 고향 청두로 이동한 김준호는 ‘복불복 투어’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김준호는 “운 좋은 자만이 이 대륙에서 살아남는다”면서 모든 일정을 룰렛 복불복 게임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설마 이거 음식 걸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하자, 한혜진 역시 “이거 K본부에서 하던 것 아니냐. 전 국민이 다 안다”라고 했지만 김준호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아침식사 구매 동행 게임에서는 한혜진이 당첨됐다. 이에 한혜진은 “내가 왜 설계를 이틀 동안 하는 것 같냐”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나 이내 김준호는 위기를 맞이 했다. 핸드폰을 만둣집에 놓고 온 것. 하지만 다시 찾으러 갈 새도 없이 빠르게 기차에 탑승해야 했다. 기차 안에서는 김준호는 안색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하지만 대합실에서 김준호가 놓고 가는 걸 본 박명수가 이를 챙겼고 다행히 김준호는 다시 핸드폰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기차 안에서 만두를 먹는 것도 복불복으로 이뤄졌다. 김준호가 룰렛을 돌리자 박명수가 7 연속 당첨돼, 만두 7개를 먹은 뒤 “더 이상 못 먹겠다”라고 거절했다. 음료수 사러 가기 복불복에서는 한혜진이 당첨됐다. 이에 한혜진은 “이게 혜진투어냐. 어제 끝난 줄 알았는데 혜진투어보다 더 피곤하다”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부내투어”를 외치던 김준호는 기차 안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음료수와 간식을 사주느라 예상외 경비를 탕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춘시루 역에 도착해서는 판다 분장을 놓고 다시 한번 복불복을 진행했고, 홍윤화가 당첨돼 판다 모자와 판다 눈으로 변신한 채 이동해야 했다. 김준호는 도심 한복판에 있는 판다를 보러 가겠다고 예고했다. 기대감에 부푼 멤버들은 그를 따라 백화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진짜 판다 대신 판다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건 별 하나다”, “별 하나 짜리도 아깝다”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아랑곳 하지 않고 포토타임을 강요했다.

강제 포토타임을 끝낸 김준호는 사천요리 전문점으로 이들을 안내했고 뒤 늦게 출발한 규현이 합류했다. 멤버들은 계란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흑두부 요리에 푹 빠졌다. 한혜진은 “간장 소스에 쫄깃한 두부를 씹었을 때 고소한 계란이 있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자 식감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삼겹살과 고추의 조화가 일품인 후이궈러우 요리 역시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파두부와 궁바오샤쳐우. 특히 마파두부는 ‘맛있게 매운’ 덕분에 멤버들의 입맛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그렇게 전 메뉴가 맛있기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맛없고 먹기 어려운 음식 없이 다 맛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홍윤화 역시 “정말 맛있고 다양했다. ‘와 너무 맛있다’고 했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김준호는 “제가 소개한 맛집이 전 프로그램 중 최고였다. 엄청나게 맛있었다”라고 자신만만했다. 게다가 가격 역시 5만 7천원으로 저렴해 가성비도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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