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왓포드전 '영어 욕', 英언론 "5만 5천명 다 저랬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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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가 손흥민이 왓포드전 벤치에서 심한 말을 남긴 장면을 조명했다.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21일 "관중석에서는 좌절감을 표현하는 반응이 많았고 이해할 만했다. 그러나 홈 서포터가 왓포드의 이른 선제골에 발끈한 전부는 아니었다"며 "카메라가 손흥민의 반응을 포착했다. 그는 왓포드의 골 당시 벤치에 앉아있었고 그의 반응은 모든 토트넘 팬이 느끼는 감정을 집약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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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매체가 손흥민이 왓포드전 벤치에서 심한 말을 남긴 장면을 조명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부진한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 왓포드를 상대한 홈 경기에서도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맞이했고 후반전 시작을 앞두고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이 들어가자마자 토트넘 공격에 활기가 생겼지만 이미 0-1로 리드를 내준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전반 6분 만에 실점한 순간 손흥민이 벤치에서 격하게 반응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SNS를 통해 퍼진 이 모습에 현지 매체도 반응했다.
영국 '기브미스포트'는 21일 "관중석에서는 좌절감을 표현하는 반응이 많았고 이해할 만했다. 그러나 홈 서포터가 왓포드의 이른 선제골에 발끈한 전부는 아니었다"며 "카메라가 손흥민의 반응을 포착했다. 그는 왓포드의 골 당시 벤치에 앉아있었고 그의 반응은 모든 토트넘 팬이 느끼는 감정을 집약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포착된 화면에서 손흥민은 팔을 휘저으며 입으로 무언가를 외쳤다. 현지 매체에서는 'Fxxxxxx hell'이라고 적었다. 팀 실점에 순간적으로 안 좋은 말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똑같은 모습을 보인 사람은 아마 5만 5,000명이 더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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