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생활고+악플 고백 "전재산 700만원..힘들고 무서워"[전문]

정안지 2019. 10.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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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성현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성현아는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그런 것 같다"며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어떻게 악플러를 잡아야하나 고민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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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성현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성현아가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는 그동안 '여배우' 성현아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엄마' 성현아로서의 속내를 털어 놓을 예정이다.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눈빛과 위로에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모두 토해낸다.

특히 성현아는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끝내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

성현아의 출연 소식에 그녀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성현아는 SNS를 통해 두려운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9월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성현아는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그런 것 같다"며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어떻게 악플러를 잡아야하나 고민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엄마' 성현아의 눈물 섞인 고백은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성현아 SNS 글 전문

참 힘들고..

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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