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연애의 맛' 조희경과 연락 중, 결항 탓 술 약속 취소"

뉴스엔 입력 2019. 10.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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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이 TV조선 '연애의 맛2'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조희경과 여전히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는 NRG 멤버이자 노훈수로 활동 중인 천명훈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은 '연애의 맛2'에서 커플로 호흡했던 조희경에 대한 질문에 "지금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궁금해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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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천명훈이 TV조선 '연애의 맛2'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조희경과 여전히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는 NRG 멤버이자 노훈수로 활동 중인 천명훈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은 '연애의 맛2'에서 커플로 호흡했던 조희경에 대한 질문에 "지금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궁금해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이어 "실제로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는 "연락을 한다. 저번에 술을 마시려고 했다. 제가 일 때문에 제주도 스케줄을 가게 됐는데, 그날 태풍이 와서 하루 결항이 됐다. 그래서 못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붐은 "'천명훈, 술 약속 실패'라고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라며 "그때 술 한 잔 하고 진심을 이야기하고, 그 상태에서 프러포즈까지 연결이 가능할 텐데"라고 농담했고, 천명훈은 "프러포즈? 너무 앞서가는 미래 지향적인 건 좀 걱정된다. 친구들과 함께 건전하고 재미있는 추억 이야기 좀 하려고 했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붐은 "'천명훈, 비행기 결항으로 프러포즈 실패'라고 기사가 나오지 않겠나. 이건 팩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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