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손흥민 같은 선수 원한다" 맨유 출신 네빌 분석

2019. 10.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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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같은 유형의 선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1위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지만, 맨유는 여전히 리그 13위에 처져 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아담 랄라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런 가운데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손흥민 같은 선수를 원하는 것 같다. 솔샤르 감독은 그런 유형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이적시켰다. 그리고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를 투톱을 활용 중이다. 또한 백업으로 18세 메이슨 그린우드를 중용하고 있다.

네빌은 “솔샤르가 루카쿠나 디에고 코스타 같은 선수를 원하는 것 같진 않다. 그는 기동력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항상 2명의 공격수를 기용했는데 루드 판 니스텔루이가 있을 때보다 웨인 루니와 루이 사하가 있을 때 더 많이 우승했다. 솔샤르는 그런 선수를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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