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전이수, 반말 이유부터 성별 헷갈리게 한 머리스타일 이유 (같이펀딩)

조혜진 기자 2019. 10. 20.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이 펀딩'에 12세 작가 전이수가 출연했다.

또한 긴 머리스타일을 가진 전이수, 전우태 형제는 모두 남자라고 했고, 유희열은 "여학생인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두 형제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 전이수 어머니는 "소아암 아이들 머리가 부족한데,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해 세 사람의 감탄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이수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같이 펀딩’에 12세 작가 전이수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이 에코백 제작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에코백 디자인을 부탁하기 위해 전이수를 찾아갔다. 전이수는 이들을 만나자 “안녕”이라는 인사와 함께 “12살”이라는 짧은 소개를 했다. 이에 노홍철은 “말을 되게 편하게 하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전이수의 어머니는 이수와 우태가 학교를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긴 머리스타일을 가진 전이수, 전우태 형제는 모두 남자라고 했고, 유희열은 “여학생인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두 형제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 전이수 어머니는 “소아암 아이들 머리가 부족한데,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해 세 사람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유희열은 “이수가 말을 편하게 하는 건 학교를 안 다니니 자유롭게 키우셔서 그런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이에 전이수 어머니는 “이수가 예전에 어린이집 다닐 때 선생님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다. 더 이상 어린이집을 못 다니고, 공동육아를 알게 됐다. 거기서는 수평관계다. 감정표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편한 대로 표현하고 말해라고 했다. 이수는 이후에 조금씩 존댓말도 자연스럽게 하더라”며 “그렇게 ‘존중심을 가지고 존댓말을 하는 게 좋겠다’ 했다. 혹시라도 (반말 때문에) 놀라셨을까봐”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같이 펀딩’]

같이 펀딩|전이수|펀딩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