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에이릭, 컵라면 먹방→생애 첫 뱃멀미 대참사

뉴스엔 입력 2019. 10. 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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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에이릭이 첫 뱃멀미를 체험했다.

10월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배를 탄 친구들은 태풍 링링의 여파로 높은 파도를 체험했다.

이날 친구들은 포항에서 독도를 가기 위한 경유지인 울릉도를 가기 위해 배를 탔다.

여유로운 친구들과 달리 에이릭은 표정이 창백하게 변했고 급기야 봉지를 잡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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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노르웨이 에이릭이 첫 뱃멀미를 체험했다.

10월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배를 탄 친구들은 태풍 링링의 여파로 높은 파도를 체험했다.

이날 친구들은 포항에서 독도를 가기 위한 경유지인 울릉도를 가기 위해 배를 탔다. 소요시간 3시간 20분이나 되는 거리에 친구들은 하나둘씩 잠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촬영일 당일 동해상은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었고, 이로 인해 배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선체가 흔들렸다.

호쿤은 “파도가 너무 심해서 조금 걱정했다”며 “정말 전쟁터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구들은 바이킹의 후예답게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보드는 “그냥 좀 흔들리는 거네”라며 파도 속도와 높이까지 분석하는 여유를 부렸다.

여유로운 친구들과 달리 에이릭은 표정이 창백하게 변했고 급기야 봉지를 잡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에이릭만 유일하게 탑승 전 라면으로 속을 꽉 채웠던 상황. 그러나 에이릭은 “이제 난 뱃멀미도 했어. 새로운 경험이야”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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