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남편 제이블랙, 나보다 날씬해 옷 뺏어입어" 불만

뉴스엔 2019. 10. 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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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가 남편 제이블랙이 옷을 뺏어 입는다고 토로했다.

제이블랙은 남성적인 춤과 여성적인 춤을 넘나드는 댄스장인으로 아내인 6세 연하 마리도 댄스천재.

이에 제이블랙은 "여자 옷을 입으면서 우리나라 여성분들 옷이 거의 44-55 사이즈라는 걸 알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제 몸 사이즈를 줄인 거다. 아내 옷 중에서 스판 재질 그런 걸 많이 입었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이국주 홍윤화 이수지가 옷사는 쇼핑몰 알려드릴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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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가 남편 제이블랙이 옷을 뺏어 입는다고 토로했다.

10월 17일 방송된 올리브 ‘극한식탁’에서는 댄서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출연했다.

제이블랙은 남성적인 춤과 여성적인 춤을 넘나드는 댄스장인으로 아내인 6세 연하 마리도 댄스천재. 제이블랙이 여성적인 춤을 추는 제이핑크로 변신할 때는 아내 옷을 뺏어 입는 얄미운 언니가 된다고.

마리는 “처음에는 핑크를 제대로 한 번 해봐라, 제가 추천해서 옷 빌려주고 가발도 달아주고 했다. 갈수록 저보다 더 날씬해져가고, 저보다 더 욕심을 부리고, 사람들이 신랑이 더 예쁘다는 말하고 그러면서 위축이 됐다. 가끔 옷을 입으려 할 때 없으면 짜증이 확 난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블랙은 “여자 옷을 입으면서 우리나라 여성분들 옷이 거의 44-55 사이즈라는 걸 알게 됐다. 어쩔 수 없이 제 몸 사이즈를 줄인 거다. 아내 옷 중에서 스판 재질 그런 걸 많이 입었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이국주 홍윤화 이수지가 옷사는 쇼핑몰 알려드릴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사진=올리브 ‘극한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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