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25%로 인하..2년 만에 역대 최저치

전용우 기자 입력 2019. 10. 16. 14: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재평가받은 '부마항쟁'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처음 경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보상에 더욱 힘을 쏟겠다"며 "4·19혁명에서 촛불혁명에 이르는 위대한 민주항쟁의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는 앞서 지난달 17일, 부마민주항쟁 시작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기념식입니다.

2. 기준금리 1.25%로 또 인하…2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

한국은행이 오늘(16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내렸습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또 내린 것은 경기 둔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 연 1.25%는 2017년 11월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3. '동해는 일본해·독도는 리앙쿠르', 공공기관 엉터리 '여전'

공공기관의 상당수가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공공기관 웹사이트 7124개를 전수 조사해 24개 사이트가 잘못된 정보를 표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행안부는 적발된 기관의 표기오류를 바로 잡았습니다.

4. '신림동 주거침입' 30대, 징역 1년…"강간미수는 무죄"

귀가 중이던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 미수'사건의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열린 1심에서 주거침입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성폭행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주거침입했을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