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최저금리 시대오나..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기자 2019. 10.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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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오건영 신한AI 자본시장 분석팀 팀장

한국은행이 오늘(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7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한번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인데요. 경기 부진이 개선되지 않는데다 전망 역시 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금통위 금리 결정과 관련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전망과 분석해보겠습니다.

Q. 오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인하 쪽으로 무게가 실리던데, 팀장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이라면, 문제는 인하 폭인데 기존 사상 최저치인 1.25%를 넘어 1.00%까지 떨어질 것인가? 이 부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Q. 이번에 다시 금리를 내린다면 7월 금통위 때 인하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건데, 배경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Q. 정부 입장에서, 경기 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는 건 전통적이고 일반적이지만 막상 이것이 얼마나 주효했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Q. 또 막상 금리를 인하하면 긍정적인 효과보다도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려 집값을 더 들썩이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부동산 상황과 연결해서 본다면 어떻게 전망하세요?

Q. 사실 금리인하가 경기부양책의 하나라는 것은 기업들 때문이기도 하죠. 금리가 낮아지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고 비용 절감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경기 하방 리스크 극복을 위해서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Q. 금리가 낮아지면 또 하나 우려되는 것, 바로 외국인 자금 이탈입니다. 아직까지는 외국인 자금 수급에 본격적인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 아니라지만, 만약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Q. 자본 유출과도 연계되는 질문인데요, 마지막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Fed의 통화 정책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이른바 ‘스몰 딜’로 마무리됐습니다. 워낙 금융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큰 이슈인지라 Fed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주리라 보는데요, 이번 달 말로 예정되어 있죠? 10월 FOMC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에 대해 말씀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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