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내년 아들 출산" 사주 풀이→임창정 족발집서 생애 첫 아르바이트 [종합]

남재륜 입력 2019. 10. 16. 00:20 수정 2019. 10. 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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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임창정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시부모님이 함진 부부의 운명과 미래를 걱정하며 중국 사주철학관을 찾았다.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의 중국 시부모님이 요즘 들어 부부싸움이 잦은 아들부부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중국에서 용하다고 소문난 사주철학관을 찾았다. 조심스럽게 중국 사주전문가 앞에 앉은 중국 시부모님은 76년생 함소원과 94년생 진화의 사주를 건넸다. 중국 사주전문가는 부부의 18살 나이 차이를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내비쳤다. 또한 사진을 재확인하는가하면 "며느리가 나이가 많은 거군요"라고 말해 함소원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내 중국 사주전문가는 함소원과 진화의 기본 성격부터 숨겨진 성향에 이르기까지 찰떡같이 정확하게 맞추는 모습으로 중국 시부모님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사주전문가는 함소원과 진화가 '극과 극'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옥신각신하며 백년해로할 팔자라고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흙이고 진화가 불이라서 둘이 잘 안 붙는다. 하지만 많이 싸우고 다퉈도 절대 헤어지지 않는 팔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부의 싸움을 잠재울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선 "부부 사이의 중재자는 물이다. 물 근처에 사는 것이 좋다"라며 "딸이 태어나서 두 분 사이를 좋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진화 부모님은 사주전문가에게 함소원의 둘째 임신에 관해 질문했다. 사주전문가는 "올해는 운이 없지만, 내년 중순 쯤 둘째를 가질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시부모님은 "아들인가?"라고 궁금해했다. 사주전문가는 "함소원 씨 사주에는 아들과 딸 모두 자식복이 들어 있다. 둘째는 아들일 거다"고 예측해 중국 시부모님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게 만들었다.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함소원은 "혹시 '아내의 맛'을 본 거 아니냐", "대본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김용명의 귀농 하우스 정리를 돕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마당을 장악한 잡초들을 제거하던 중 아궁이와 개미떼를 발견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김용명은 "마당 전체가 개미떼다. 인적이 없는 곳은 다른 게 집 주인이 된다고 하지 않나. 이미 개미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세 사람은 오랜 노동 끝에 마당 풀을 모두 정리했다. 홍현희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저녁식사 준비에 "내가 옛날에 태어났다면 진짜 날씬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 사람은 가마솥 밥을 짓는 데 성공했다. 심지어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우며 보던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홍현희는 "귀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다"고 말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족발집에서 외식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졌다. 임창정이 가게를 깜짝 방문한 것. 임창정 역시 함소원 진화 부부와의 우연한 만남에 놀라워했다. 함소원은 임창정과의 인연에 대해 영화 '색즉시공'을 언급하며 "2003년에 300만이면 지금은 천만 배우다. 그 당시 출연료 1천만 원 받았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또한 임창정과 1년에 한 번꼴로 연락하고 지냈다며 오랜 인연을 전했다.

임창정은 '아내의 맛'을 봤다며 함소원에게 "좋은 시아버지를 만났더라. 전생에 나라를 두 번 구했다"고 축하했다. 또한 진화에게도 "정말 좋은 사람 만난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요리 사업을 하고 싶다는 진화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서빙을 한다는 건 엄청난 고통"이라며 "점주가 되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 남을 관리하는 것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도 부딪혀 봐라. 아니면 아닌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진화는 임창정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시키지도 않은 음료수를 서빙하며 과잉 친절을 베풀기도. 그러나 계속해서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당황한 진화는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마음은 아픈데 고생을 해야 발전한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진화는 "긴 시간동안 음식만 하는게 힘들었다"라고 첫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소감을 남겼다.

정리된 김용명의 귀농하우스에 박명수가 방문했다. 박명수는 김용명과 함께 배추를 수확하며 귀농을 체험했다. 또한 박명수는 김용명이 만든 배추 겉절이와 배추전의 맛에 감탄했다. 박명수는 "용명이 음식 프로 하나 만들자"며 한식 자격증을 소유한 김용명의 손맛을 치켜세웠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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