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예선] '쌀딩크 돌풍' 베트남, 인도네시아 원정서 3-1 승.. 조 2위+무패 행진

한재현 입력 2019. 10. 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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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돌풍을 안고 간 베트남이 최종예선을 향해 한 발 더 다가 서고 있다.

베트남은 15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타마 제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4라운드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가 된 베트남은 태국을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서며,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4-3-3으로 나섰고, 인도네시아는 4-2-3-1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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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돌풍을 안고 간 베트남이 최종예선을 향해 한 발 더 다가 서고 있다.

베트남은 15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타마 제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4라운드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가 된 베트남은 태국을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서며,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4-3-3으로 나섰고, 인도네시아는 4-2-3-1로 맞섰다.

베트남이 전반 26분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도 두이 만이 선제골을 넣으며, 골 폭풍의 시작을 알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전에도 골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10분 쿠에 은콕 하이가 페널티 킥을 성공 시키며 2번째 골을 넣었다. 6분 뒤 응우옌 티엔 린이 추가골을 넣으며 3골 차로 격차를 넓혔다.

인도네시아는 만회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후반 39분 시만준탁이 골문 앞까지 돌파하며 넘어졌지만, 바치딤에게 패스했다. 바치딤은 왼발로 밀어 넣었다.

베트남은 남은 시간 인도네시아의 저항을 받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응우옌 꽝하이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선제골 주인공 도 두이 만이 나섰지만 실축했고, 경기는 3-1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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