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권다미 영화같은 첫만남 공개 "차 안에서 슬쩍 눈 마주쳐"

뉴스엔 2019. 10. 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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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권다미의 영화같은 첫 만남이 공개됐다.

배우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이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커플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10월11일 4개월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동현 큐레이터는 "김민준 씨가 기분이 이렇게 좋은 걸 본 적이 없다. 표정도 편안하고 힘들어하거나 예민해져 있거나 이런 것도 없었다"고 결혼식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신동현 큐레이터는 두 사람의 영화같은 첫 만남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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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민준 권다미의 영화같은 첫 만남이 공개됐다.

배우 김민준과 패션 사업가이자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커플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10월11일 4개월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10월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동현 큐레이터는 "김민준 씨가 기분이 이렇게 좋은 걸 본 적이 없다. 표정도 편안하고 힘들어하거나 예민해져 있거나 이런 것도 없었다"고 결혼식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이어 권다미 친동생 지드래곤(권지용)에 대해선 "권지용 씨는 예전엔 약간 귀여운 이미지였다면 날카로워져 뭔가 남자다운 분위기가 뿜뿜하더라"고 말했다.

신동현 큐레이터는 두 사람의 영화같은 첫 만남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신동현 큐레이터는 "진짜 재밌다"며 "민준 씨가 나랑 모터사이클을 탄다. 자주 가는 자동차 관련 숍 앞에 모터사이클을 세워두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미 씨 차가 지나갔다. 슬쩍 지나가면서 눈빛이 마주친거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동현 큐레이터는 "민준 씨가 되게 남자다운 사람이고 다미 씨는 아주 여성스럽다. 민준 씨가 혼자 사는데 예전부터 다미 씨가 반찬 같은 거 해주고 챙겨주고, 민준 씨의 남자다움, 다미 씨의 여자다움이 그렇게 잘 어울릴 수 없다"며 두 사람의 천생연분을 증명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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