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문 대통령 "송구"..'검찰 개혁 매진·언론 성찰' 강조

YTN 2019. 10.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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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적 갈등을 만들었다며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 개혁에 큰 발걸음을 뗐고 끝까지 매진하겠다며, 피의사실 공표 논란에 대해 언론도 개혁의 절박함을 성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결정을 존중한다며, 검찰 개혁 완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사퇴는 당연하다면서,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하기 2시간 전 2차 검찰 개혁안을 발표했는데, 특별수사부가 46년 만에 반부패수사부로 바뀌고, 서울중앙지검과 대구, 광주지검 세 곳에만 남게 됩니다. 반부패수사부는 '공무원 직무 관련 범죄'나 '중요 기업 범죄' 수사 등을 맡게 되고, 심야 조사 제한,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검찰 강화 등도 담겼습니다.

■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다섯 번째 불러 조사하다, 조 전 장관 사퇴가 전해진 뒤 중단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정 교수를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설리 씨는 큰 인기 속에도 한동안 악성 댓글과 뜬소문 등에 시달렸습니다.

■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 '하기비스'에 따른 인명 피해가 사망자가 58명, 실종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구조와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집계되는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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