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물 보니..

진향희 2019. 10.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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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사망 하루 전까지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조사 중이다.

설리는 하루 전인 13일만 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패션 브랜드에서 받은 선물 인증 영상과 함께 자신의 얼굴 표정이 담긴 사진을 편집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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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에프엑스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사망 하루 전까지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조사 중이다.

설리는 하루 전인 13일만 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패션 브랜드에서 받은 선물 인증 영상과 함께 자신의 얼굴 표정이 담긴 사진을 편집해 올렸다. 특유의 개구진 모습은 여전했다.

4일 전인 지난 11일에는 “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모습을 올렸다. 적어도 SNS에선 불길한 기운이 감지되지 않아 팬들과 관계자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한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설리의 가족도 경찰 연락을 받고 설리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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