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아프리카돼지열병 멧돼지' 방역 강화..정부 브리핑
지난 주말 북한과의 접경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접경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정부 브리핑 현장 가보겠습니다.
<오순민 / 방역정책국장>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고 주말에는 추가 신고는 없었습니다.
그간 발생 현황입니다.
9월 16일 파주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고 최근 10월 9일 연천에서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4개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파주, 김포, 연천의 수매와 살처분 현황입니다.
파주시, 김포시와 연천군 전체 잔여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매 신청은 어제까지 전체 대상 148개 농가 중 93개 농장에서 수매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김포는 6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완료되었고 8개 농장의 살처분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파주는 41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37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천은 5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됐습니다.
수매는 신청 농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수매가 완료되는 대로 농장별로 예방 살처분이 진행됩니다.
환경부와 국방부, 농식품부는 10월 13일 발표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돈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 관리와 시설 보수 등에 대해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첨부된 10월 13일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야생멧돼지 대책 관련해서는 환경부 이준희 과장께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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