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cm" 모태범 뜨자 이만기→양준혁 허벅지 자부심 스크래치 '뭉찬'[어제TV]

뉴스엔 2019. 10. 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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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 등장하자 난데 없는 허벅지 싸움이 벌어졌다.

1989년생으로 어쩌다FC 막내인 모태범은 "은퇴한 지 1년 됐다"고 말했다.

과거 밴쿠버 올림픽 당시 허벅지 둘레가 66cm였다는 모태범의 근육을 본 멤버들은 "허벅지 근육이 싱싱하다. 탄력있다"고 감탄했다.

압도적인 용병 등장에 난데없는 허벅지 씨름까지 벌이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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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모태범이 등장하자 난데 없는 허벅지 싸움이 벌어졌다.

10월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서울 신정초FC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초등학생 팀이긴 하지만, 신정초FC는 안정환이 어렸을 때부터 축구 명문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일곱 번의 공식전을 치르면서 연패의 늪에 빠진 어쩌다FC를 위해 안정환은 "이번 경기를 이기면 트레이닝복 상하의를 다 맞춰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어쩌다FC 멤버들의 의욕이 어느 때보다 불타올랐다.

이들을 승리로 이끌 용병이 등장했다. 바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에 빛나는 빙속 황제 모태범이었다. 1989년생으로 어쩌다FC 막내인 모태범은 "은퇴한 지 1년 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평소 축구도 즐긴다는 그다. 모태범은 "친구들과 함께 축구 팀을 결성했다"며 "포지션은 우측 공격수"라고 밝혔다. 축구팀에서 칭찬을 받기도 하냐는 말에 모태범은 "치달 하나는 인정 받는다. 치고 달리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등장하자 어쩌다FC 선수들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허벅지 두께가 상당하기로 소문난 종목인 만큼, 허벅지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이 모태범을 이기겠다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모태범은 육안으로만 봐도 이만기 못지 않은 허벅지 두께를 자랑했다. 과거 밴쿠버 올림픽 당시 허벅지 둘레가 66cm였다는 모태범의 근육을 본 멤버들은 "허벅지 근육이 싱싱하다. 탄력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허벅지 둘레 대결이 시작됐다. 마라톤으로 단련된 이봉주의 허벅지 둘레는 57cm였고, 허재는 60.5cm였다. 허재는 "이게 빠진 다리다"고 주장했다. 양준혁의 측정 결과가 62cm로 나오자 허재는 "이건 살이다. 난 근육이고"라고 양신을 디스했다. 제왕급 허벅지를 소유한 이만기는 63cm였다.

드디어 모태범의 허벅지 둘레가 공개됐다. 측정 결과는 무려 67cm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압도적인 용병 등장에 난데없는 허벅지 씨름까지 벌이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이끌어냈다.(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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