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셨던 이강인.."이제는 평양 원정!"
[앵커]
'이강인의 눈부신 성장!'
8대 0이라는 점수보다 더 주목받는 스리랑카전의 성과는 이강인의 활약입니다.
탁월한 경기 조율과 절묘한 패스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강인의 명품 왼발은 두 번째 A매치 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습니다.
동료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코너킥은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 이지솔의 극장 골을 다시 보는듯했습니다.
손흥민이 주로 찼던 코너킥을 이강인이 분담하면서 벤투호의 세트피스 패턴은 다양해졌습니다.
이강인이 전방으로 절묘하게 찔러주는 패스는 손흥민의 결승 골로 이어졌습니다.
뒷공간 침투가 뛰어난 황희찬을 겨냥해 대지를 가르는 듯한 패스로 수비진을 무너트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환상적인 마르세유 턴, 공을 잡고 돌아서며 때리는 날카로운 슈팅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국내 팬들 앞에서 뛴 게 처음인데 응원이 큰 힘이 된 것 같고, (대표팀에서 뛸)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강인은 8번의 침투 패스에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도 6번이나 기록하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돋보였습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이강인이 한국 팬들을 즐겁게 했다고 보도했고, 주장 손흥민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이강인이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강인의 활약과 공격수들의 대량득점, 자신감을 충전한 벤투호는 모레 평양 원정에 나섭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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