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석유공사 알뜰주유소 80% '품질 미인증'

한종수 기자 2019. 10. 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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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대부분이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아 저품질 주유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한 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는 전체 413곳 중 84곳(20.3%)이다.

현재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한 주유소는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 84곳, 도로공사 ex 알뜰주유소 151곳 등 모두 41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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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알뜰주유소 간판./뉴스1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한국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대부분이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아 저품질 주유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한 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는 전체 413곳 중 84곳(20.3%)이다.

반면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ex 알뜰주유소'는 전체 176곳 중 151곳에서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해 비율이 86%로 월등히 높았다.

석유 품질인증 프로그램 알뜰주유소 등 자가 상표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시장 경쟁 촉진을 위해 2015년 도입된 제도다.

현재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가입한 주유소는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 84곳, 도로공사 ex 알뜰주유소 151곳 등 모두 419곳이다.

석유관리원이 지난 1~8월 석유공사와 도로공사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된 위반 건수는 각각 11곳, 1곳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에 대한 소비자불만 신고도 올해 162건 접수됐으며 이 중 품질 미인증 주유소가 9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어 의원은 "소비자는 고품질 기름을 구매할 권리가 있다"며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자영 알뜰주유소 품질인증 프로그램 가입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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