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으로 백화점 투자" 롯데리츠 오늘부터 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 리츠(RE ITs·부동산투자신탁)가 될 전망인 롯데리츠(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증시 상장에 앞서 8~11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리츠는 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는 5000원으로 확정됐다"며 "일반 투자자 청약을 마친 뒤 이달 말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츠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는 96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 리츠(RE ITs·부동산투자신탁)가 될 전망인 롯데리츠(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증시 상장에 앞서 8~11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리츠는 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는 5000원으로 확정됐다"며 "일반 투자자 청약을 마친 뒤 이달 말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츠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는 969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공모 물량(약 8598만주)의 65%(5589만주)에 대해 수요 예측을 진행했는데, 358.0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은 나머지 35%인 3009만여 주다. 공모가가 5000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롯데리츠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299억원을 조달할 전망이다.
롯데리츠가 투자하는 대상은 롯데쇼핑이 보유한 백화점 4곳, 마트 4곳, 아웃렛 2곳 등 10곳의 상업용 부동산이다. 이 가운데 핵심 자산인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5월 롯데쇼핑으로부터 현물출자를 받아 이미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부동산도 기업공개(IPO)를 통해 모집한 자금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롯데리츠의 내년 연간 목표 배당수익률은 6.3~6.6%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中 전기트럭에 보조금 2000만원씩 펑펑… “한국 보조금 받기 쉬워”
- 순익 3분의 1토막 난 버거킹, ‘와퍼 사재기 대란’ 겹악재
-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직접 증거 부족, 증거인멸 우려 적어”
- [이재명 영장기각] 구속 피했지만 ‘무죄입증’은 실패… 퇴진 압박 계속될 듯
- ‘욕설 논란’ 정윤정, NS홈쇼핑에서 꼼수 복귀하나
- 가뜩이나 비싼데... 역대급 ‘찔끔’ 수준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가 할인율
- [돌아온 中 유커] ③ “제주도=바가지” 한국인 외면… 이대론 유커도 떠난다
- [Why] 포드, 中 CATL과 美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중단, 이유는?
- 분양가 ‘국평 10억’이면 기본?…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 행진
- 항저우 아시안게임 달구는 e스포츠… 韓, ‘금빛 사냥’으로 종주국 자존심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