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우려물질' 위장약 중 알비스·라비수·큐란 판매량 상위

2019. 10. 6.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가운데 2017년 이후 처방량이 많았던 제품은 알비스, 라비수, 큐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현재 큐란 등 일부 약만 발암물질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큐란 이외에도 처방량이 많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다시 한번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춘숙 의원 "본인이 복용하는 위장약 확인 필요"
"남은 약 챙겨 병원 방문을"…'뒷북 대응' 비판도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가운데 2017년 이후 처방량이 많았던 제품은 알비스, 라비수, 큐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라니티딘 성분 전체 처방량은 2017년 4천801만건, 2018년 5천360만건, 2019년 상반기 2천914만건 등 1억3천75만건에 달했다.

처방량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은 알비스정(대웅제약)이 1천723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라비수정(대웅바이오) 649만건, 큐란정(일동제약) 533만건, 큐란정75밀리그램(일동제약) 481만건, 루비스정(한국휴텍스제약) 418만건, 라세틴엠정(마더스제약) 372만건, 가제트정(알피바이오) 343만건, 엘버스정(휴온스) 342만건, 넥시나정(넥스팜코리아) 333만건, 라니빅에스정(한미약품) 235만건 순이었다.

정 의원은 "현재 큐란 등 일부 약만 발암물질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큐란 이외에도 처방량이 많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다시 한번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6일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의 제조·수입·판매를 중지시켰다.

위궤양 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소식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먼저 내놨다.

다만,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판매중지 의약품 전체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청구 상위 10개 라니티딘 성분 전문의약품(2017~2019.6) (단위 : 천 건)

withwit@yna.co.kr

☞ 올해 최강 태풍 '하기비스' 온다…한국 영향은?
☞ "청소년에게 매달 콘돔 두 개 보내드려요"…받으려면?
☞ '아내 셋' 취임식장 데려온 의원, 본회의장서 잠들어
☞ 새끼 구하려다…폭포서 코끼리 6마리 '떼죽음'
☞ 이춘재 자백 14건의 살인사건 퍼즐조각이 맞춰졌다
☞ 류현진만 믿는 다저스…터너는 태극기 모자 쓰고 인터뷰
☞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마약조직원 인터뷰하다 피격
☞ "생일인데 우울해요" 나만 그런 게 아니다?
☞ 맨해튼서 잠자던 노숙자 4명 '묻지마' 둔기피살
☞ 법정서 총기자살 시도한 판사…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