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CCTV 화면으로 본 '광화문 집회' 현재 상황
신정은 기자 2019. 10.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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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오늘(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장외집회를 연 가운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광화문 집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집회를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이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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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오늘(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장외집회를 연 가운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광화문 집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집회를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이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광화문 대규모 집회를 열어 분노한 민심을 똑똑히 이 정권에 보여 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대한민국 파괴를 막고자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집회는 지난달 28일 검찰개혁을 지지한 ‘서초동 촛불집회’의 맞불 격입니다.
오늘 비슷한 시간에는 대한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동시다발로 조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앞서 태풍 '미탁' 상륙으로 집회 개회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한국당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가 예상됐지만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정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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