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CP "영화적 요소로 치장한 드라마, 색다른 영상미에 빠져보세요"[비하인드 더 드라마]
심의 덜한 영화적 표현에 특별한 영상미
올 선뵌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호평
"새로운 도전으로 캐릭터·서사·소재 등
크리에이터 '선택의 폭' 더 넓어질 것"
[서울경제] 그 어느 때보다 드라마 제작이 활발해지고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도 K드라마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의 중심에는 작가와 PD가 있다. 하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스태프들이 함께해야만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될 수 있는 만큼 드라마 스크린 뒤편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드라마 화면 그 뒤편의 이야기를 다루는 ‘비하인드 더 드라마’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OCN ‘드라마틱 시네마’를 기획·총괄한 한지형 책임프로듀서(CP)를 만났다. 그는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해 “기획자로서 원작의 재미와 매력을 배반하지 않으면서도 ‘드라마틱 시네마’에서만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와 서스펜스를 추가하는 작업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은 드라마 제작보다 심의의 한계를 덜 경험한 만큼 표현의 한계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그는 “영화 제작진들은 TV라는 매체를 고려하기보다는 이야기 자체가 가진 매력과 힘에 집중한다”며 “보여주는 방식도 드라마처럼 다소 친절하기보다는 영화처럼 밀도와 관객의 해석을 중요시한다는 것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한 CP가 드라마틱 시네마를 기획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의 이력 역시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를 넘나든다. 그는 “케이블에 자체 제작 콘텐츠가 없던 시절 영화와 미국드라마를 맘껏 볼 수 있다는 생각에 2003년 OCN에 편성PD로 입사했다”며 “OCN이 자체 제작을 처음 시작하던 첫 TV 무비 ‘동상이몽’부터 OCN이 장르물의 명가로 자리 잡고, 새로운 도전인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를 출범하기까지 OCN의 변화와 변곡점에서 제 청춘을 함께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영화와 미드 편성을 하다가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되겠다고 1년 이상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 PD로 활동하기도 했다. 다시 회사에 돌아와 드라마본부 기획팀, 극장 영화 제작을 거쳐 현재 OCN 드라마틱 시네마 총괄자로 자리했다.
“영화제, 영화 관련 모임에 다니며 영화를 하는 친구들과도 많이 어울려 다녔어요. 당시 네트워크들이 지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때 만났던 독립영화 감독 친구들이 이제는 상업 영화 흥행 감독이 돼서 저와도 요즘 ‘드라마틱 시네마’를 매일 도모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가장 좋아했던 영화와 드라마, 사람 이야기가 합쳐진 ‘드라마틱 시네마’를 기획하고 있네요.”
올해 첫발을 내디딘 ‘드라마틱 시네마’는 내년에는 통쾌하고 따뜻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번외수사’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다. 이후에도 시청자들이 TV 드라마로는 처음 보는 소재와 장르를 다룬 작품을 내년 총 4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현실과 판타지의 그 어디쯤에서, 어떤 순간 우리가 느낀 마음들에 대해 매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해주는 것 아닐까요”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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