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장병들과 '최현석 특식' 오찬..美사령관 "고 투게더"

2019. 10. 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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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를 방문, '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장병들과 다과·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공군기지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다과회에 어어 진행된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공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 육군·해군과는 기회가 있었는데 공군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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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중 공군기지 장병들과 첫 오찬..노고 격려
"데니 태극기, 튼튼한 한미동맹 상징"..주한미군 장병에도 감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를 방문, '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장병들과 다과·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 장병들과 오찬 (대구=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 대구 공군기지 에서 국군의 날 행사 후 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xyz@yna.co.kr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공군기지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과회에서 "태풍 때문에 옥외행사가 괜찮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여러분들이 애쓴 덕에 사상 처음으로 이곳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민께 국군의 강한 힘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니 태극기를 선두로 22개 6·25 참전국 국기가 함께 고공 강하하려 했으나 (기상 탓에) 못한 점이 아쉽다"고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데니 태극기는 고종황제가 외교 고문인 미국인 데니(Denny)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가장 오래된 태극기다. 한미동맹이 얼마나 오래됐으며 튼튼한지를 상징한다"면서 주한미군과 유엔사 장병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구공항 이전계획을 언급하며 "이전 대상지가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케네스 윌즈바흐 미국 7공군사령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은 양국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고, 장병들의 헌신이 이를 지속시켰다"며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고 건배사를 했다.

다과회에 어어 진행된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공군 장병들과 식사를 하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 육군·해군과는 기회가 있었는데 공군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을 준비한 최현석 셰프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가 특식을 준비해 줬다. 그동안의 고생은 잊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 달라"고 덧붙였다.

배식받는 문 대통령 (대구=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후 대구 공군기지 에서 국군의 날 행사 후 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xyz@yna.co.kr

최현석 셰프는 이에 "대통령께서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 하셨다. 제 레스토랑 풀코스 요리를 그대로 식판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최현석 셰프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표적 '스타셰프'로 꼽힌다.

오찬 자리에서는 장병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현찬 병장은 본인을 전역 한 달 남은 '말년병장'이라 소개하며 "처음 입대했을 때와 비교해 병사봉급이 많이 인상됐다. 그것으로 저축도 해서 사회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병장은 또 평일 외출과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져 달라진 병영 생활도 소개했다.

김미정 중령은 "첫째가 고등학생이고 둘째를 2017년에 출산했다"며 "아이를 키우며 군 생활도 잘해 나가고 있다. 군에서도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생일을 맞은 장병들은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최현석 셰프의 즉석 케이크를 선물받았고, 일부 장병은 공군의 상징인 빨간 스카프에 대통령의 사인을 받기도 했다고 고 대변인이 전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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