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그늘..'금리인하에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급감'

김흥록 기자 입력 2019. 10. 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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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도 전국의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숙박레저시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 4,651건으로, 전달(2만 9,351건) 대비 16.0% 감소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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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기준금리 인하에도 전국의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숙박레저시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 4,651건으로, 전달(2만 9,351건) 대비 16.0% 감소했다. 지난해 8월 거래량(2만 8,638건)보다는 13.9% 줄었다. 지역별로는 울산(-49.4%), 세종(-39.5%), 부산(-20.0%), 서울(-17.9%), 인천(-7.6%) 순으로 전달 대비 거래량 감소 폭이 컸다.

앞서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8월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침을 발표하면서 시중의 막대한 유동자금이 주택 시장 대신 상가·업무용 부동산에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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